자존감 상담할 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 4가지

자존감 상담할 때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표현 4가지

 

오늘은 제가 자존감 상담(자존감 향상 프로그램)할 때 자주 쓰는 표현들을 통해

제가 자존감 상담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을 돕는지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멘탈을 보호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고 방식이

제 이런 대표적인 표현들에서 드러난다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에도 적용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왜요?”

사람들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고서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행동을 할 뿐이지요.

저는 자존감 상담 중에 정말 많은 ‘왜?’ 를 사용하는데

이를 통해 그러한 생각과 행동이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를 천천히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를 테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 행동

‘사람들을 만나면 늘 눈치보기’가 있다고 할 때

저는 ‘왜 눈치를 보시나요?’ 라는 질문을 하고

그 근원을 파헤쳐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몇번의 why질문이 계속 되면 보통의 경우

이들은 눈치를 봐야만 사람들의 부정적인 평가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이 부정적인 평가는 곧 소외(인정 해주지 않음/사랑해주지 않음)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자 사람들의 눈치를 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의 흐름을 내담자에게 인식하게 함과 동시에

또다시 그 소외의 공포를 일으킨 경험은 어디서 왔는지 질문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 경험(상처)에 대해서 치유를 하게 되면 눈치보기의 근본적인 원인인

‘소외의 공포’가 사라지게 되고, 더 이상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 어떤 부정적인 행동이나 생각이 반복될 때

왜? 라는 질문을 심도있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를 이해해보고 또 그 이유에 대한 왜?를 통해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봅시다.

2. “소중한 친구라면 어떻게 할 건가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를 가치있게 여기지 못해서 소중하게 여기지 못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가치있다 인정을 한다거나, 힘든 상황에서 보호하지 못하지요.

그런데 가장 소중한 친구를 떠올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그 상대를 향한 따뜻한 태도가 발동되곤 합니다.

(보통은 그런데, 그러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럴 땐 더 빨리 멘디쌤을 찾아와야..)

👉 이러한 태도와 관련해 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글을 읽어보세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 – 칭찬에 대한 이중적 태도

 

같은 상황에서 “소중한 친구가 그 일을 겪었다고 하면”

“무슨 말과 행동을 해줄건가요?” 라는 질문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도 해주어야 할 말과 행동을 떠올릴 수 있고

간접적으로 자신을 챙기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서 소중한 친구가 그 상황을 겪었다면

무슨 말과 행동을 해 줄 건가요? 혹은 뭘 추천할 것인가요?

ex) 자존감이 너무 낮아 힘든 친구에게 멘디쌤 추천..?! 😁

3. “제 내담자가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말하는 거예요.”

굳이 상담의 스타일을 나눠서 생각해보자면

저는 위로나 응원 타입이라기 보다는 문제 해결형 타입입니다.

그래서 내담자가 매우 힘든 일을 겪었다 해도

같이 울어주거나 슬퍼하는 유형은 아닙니다.

대신 그 힘든 일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는 편이지요.

저는 위로나 공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결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온전한 변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상담사와 다른 이유)

이러한 태도는 때로는 변화에 더 효과적일 때가 있는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주어져도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기의 신념(나는 못났어) 에서 벗어난 평가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티가 나는 기분 좋게 하려는 목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기 보다는

객관성을 유지한 채 평가하는 데 집중합니다.

즉, 저는 친한 친구도 아니고, 딱히 따뜻하게 말해줘야 하는 상담자가 아닌데도

당신의 그 특성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라고 말해주는 것이지요.

100%는 아니지만, 저의 이런 객관적인 평가를 받은 내담자들은

그 평가를 더 신뢰하곤 했습니다.

‘나랑 이해관계도 없고,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공감 스타일도 아닌 사람이

괜찮다 말하고 인정하는 거라면, 믿어도 될 것 같다’였던 거 같습니다.

👉 나랑 친하지 않고, 딱히 잘 보일 필요가 없는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해봅시다.

그리고 그 평가를 받아들여봅시다. (좋은 것이라면 더더욱)

4. “그래서 원하는게 뭐에요?”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 그 자체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나 너무 힘들어 😩”

“불안해 😓”

“걱정돼 😥”

이 과정에서 공감과 위로가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건

단지 힘들어하기, 불안해하기, 걱정하고 있기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원하는 게 뭐에요?’ 라는 질문을 통해서

원하는 바와 이를 위한 노력들을 생각해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우리는 원하는 것이 분명하면 자연스레 그것을 향해 나아가며

제가 할 일은 그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

돕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스스로에게 원하는 것을 자주 물어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할 건지 생각해봅시다.


지금까지 제가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존감 상담)에서

자주 활용하는 표현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하기 어렵고

스스로 한다 해도 확실한 변화로 이어지기 어렵다면

주저 말고 멘디쌤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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