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를 시작하게 만든 문제가 오히려 제겐 기회였습니다
처음 2주차 동안 내가 가진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다른 것들만큼이나 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 이은 2주는 분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스터디를 시작하게 만든 문제가 오히려 제겐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단체생활에서의 제가 겪는 문제가 저의 자존감 문제라고 생각했던 찰나
브런치에서 자존감에 대한 글을 올리신걸 보고 더 검색해보다
스터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스터디를 시작했지만
이것은 비단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문제는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었고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나를 소중히 여길 수 없게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처음 2주차 동안 내가 가진 문제의 원인을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소중히 여기는 다른 것들만큼이나 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 이은 2주는 분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문제 분석에서 그치지 않고 글쓰기 과제를 함과 동시에
나의 자존감을 낮추는 환경을 바꾸기 위해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전같으면 속앓이 하고 찜찜하게 끝내버릴 일들을
그동안 속상했을 나를 위해서 오래걸리겠지만 하나씩 바꿔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상처입히는 것들을 그냥 피해버리지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스스로와 좀 더 친해지고 스스로를 좀 더 의지할 수 있게 된 것같습니다.
아직도 직접적으로 저의 자존감을 낮추는 상황에 직면할 때
힘들어지곤 하지만 이제 상처에서 벗어나는 시간은 점점 짦아질 것이고
저의 자존감만큼이나 소중한 사람들의 자존감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준비가 된 것 같아 이 수업이 제삶의 작은 터닝포인트가 된 것같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스터디를 했던 모든 분들도 삶을 바꿔가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